[미우새] 양정아 김승수 1박 2일 - 오연수 손지창과 커플 여행?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20년 지기 절친 김승수와 1박 2일 여행을 떠난 양정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사랑과 우정사이의 오묘한 기류를 풍기는 두 사람의 카라반 캠핑장 여행기는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모았습니다.

 

 

 

 

양정아와 김승수와 마트에서 나란히 쇼핑 카트를 끌고 장을 보며 모습으로 방송은 시작됐고, 김승수가 써온 장보기 목록에 자신을 위한 간식이 적혀 있다는 것을 안 양정아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이를 보는 모벤져스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게 했습니다.

 

 

 

 

 

 

또한 단 둘만의 1박 2일 여행인지 궁금해하며 모벤져스들은 "그럼 뭐 다 된 거지, 결혼해야겠네", "벌써 다 이뤄진 거 같다, 승수 어머니 걱정 안 해도 되겠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 짓게 했습니다. 장을 보던 마트 손님들도 "둘이 결혼해라"라고 외치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도착한 카라반 캠핑장에는 연예계 대표 사랑꾼 손지창 오연수 부부가 기다리고 있었고, 이번 여행은 절친 커플의 동반 여행이 되었습니다. 단 둘이 카라반을 쓰라는 손지창의 말에 양정아와 김승수는 당황해했고, 모벤져스들도 "역사가 이루어지려나"라며 흥미로워했습니다.

 

 

 

 

 

 

이어 음식을 준비하며 손지창과 대화를 하게 된 김승수는 양정아와의 관계 진전을 묻는 손지창에게 그러다 잘못돼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게 될까 걱정도 되고 서로의 각자 다른 생활방식에 부딪힐 수도 있다는 게 두렵기도 하다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오연수와 따로 대화를 나누게 된 양정아는 승수가 적극적으로 나와서 '만나볼까' 하면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면서도 남자로서 좋은 건지 사람으로 좋은 건지 모르겠다며 아리송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어 양정아는 전남편을 의식하고 하는 말인 듯 "사람에게 데인 경험이 있어서인지 사람을 신뢰를 못하겠다, 특히 남자를"이라고 하며 선뜻 김승수에게 먼저 다가가지 못하는 심정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만 있게 된 상황에서 김승수는 양정아에게 잠깐 눈을 감으라고 했고, 스튜디오에선 모두 "뽀뽀하려고 하나, 이 드라마 재밌다"며 웃으며 흥미로워했는데 알고 보니 지난번 홍대 데이트 때 양정아가 갖고 싶어 하던 인형과 머리핀을 기억하고 선물로 준비한 것이었습니다.

 

 

 

 

 

 

이에 양정아는 "나 처음 받아본다 기억해 주는 것도 감동"이라며 "이거 평생하고 다니냐, 예쁘냐"라고 물었고 이에 김승수는 "예쁘다"라고 말하며 사진으로 남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서장훈은 오늘 김승수 씨 마지막 방송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양정아는 6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을 통해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양정아 김승수 미우새 방송화면

양정아 김승수 미우새 방송화면

양정아 김승수 미우새 방송화면

양정아 김승수 미우새 방송화면

양정아 김승수 미우새 방송화면

양정아 김승수 미우새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