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피치포크 'Get Up' 평점 K팝 역대 2위 해외 평론가들 극찬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미니 2집 '겟 업(Get Up)'으로 주요 글로벌 차트에서 눈부신 성적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유명 음악평론지 '피치포크'에서 서태지와 아이들 이후 역대 K팝 음반 중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미국 피치포크(Pitchfork)는 24일(현지시간) 뉴진스의 2집 앨범 '겟 업'을 리뷰하며 "뉴진스는 오늘날 활동하는 가장 흥미로운 K팝 아티스트"라며 역대 K팝 앨범 중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인 7.6을 부여했습니다. 피치포크는 음악적 검증이 까다로운 평론지로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이러한 평점은 최근 빌보드 핫 100과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한 모건 월렌의 앨범(4.1)과 테일러 스위프트의 앨범(7.5) 보다 높은 수치로 역대 K팝 음반 중에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1집(8.3) 이래 가장 높은 평점입니다.

피치포크는 뉴진스의 음악에 대해 "가볍고 투명한 소리와 말하는 듯한 가창으로 알 수 있듯이, 그들의 음악은 확실히 여유롭습니다. 뉴진스의 뮤직비디오와 안무는 기존 K팝 형식에서 벗어나 친근하고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추구하는데, 이는 과도한 애교와 화려함보다는 더욱 자연스러운 매력을 담고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피치포크는 'ETA'라는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에 대해 "노랫말처럼 아늑한 친밀감 때문에 전율하게 된다"며, 이들의 음악이 청자들의 경계심을 낮추고 더욱 무방비하게 만든다고 극찬했습니다.

피치포크 외에도 '그래미 어워드'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의 글로벌 음악 전문 매체인 그래미닷컴도 뉴진스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래미닷컴은 뉴진스를 '2023 주목해야 할 K팝 신인 걸그룹 10'으로 선정한 바 있으며, "이들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보람이 느껴진다"라고 뿌듯해했습니다. 또한 NME이 뉴진스를 경이로운 소녀들로 극찬한 글도 인용하면서 그들의 성과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반영했습니다.

 

 

 

뉴진스의 미니 2집 '겟 업'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7월 14일부터 20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슈퍼 샤이(Super Shy)'가 글로벌 200 차트에서 5위,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차트에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전 주에 이어 2주 연속으로 상위권에 랭크되는 결과를 이끌어냈습니다. 뉴진스의 미니 2집 '겟 업'에 수록된 여섯 곡은 모두 스포티파이 미국 데일리 톱 송에 사흘째(7월 21일, 22일, 23일 자) 차트인하였습니다.

뉴진스는 이로써 K팝 걸그룹 중에서는 처음으로 앨범 수록곡 전체가 스포티파이 미국 차트 상위 50위 내에 자리 잡았습니다. 뉴진스의 성과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호평을 받고 있으며, 그들의 음악적 성장과 글로벌 인지도 상승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뉴진스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음악적인 성장과 세계 무대에서의 활약에 더욱 높은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뉴진스 'Super Shy' 영국 오피셜차트 59위로 진입 (semojab.com)

뉴진스 'Super Shy' 영국 오피셜차트 59위로 진입